[알렉산드리아〈미버지니아주〉.孔薰義특파원] 미 해군 기밀자료를 한국관계자에게 제공한 간첩혐의로 기소됐던 로버트 김씨(56)에 대해 보석 결정이 내려졌다.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지방법원의 커티스 씨월 판사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20만달러의 보석금과 김씨의 교회동료들이 제공한 50만달러 이상의 재산을 담보로 김씨를 석방할 것을명령했다.
그러나 씨월 판사는 검찰이 1일 오후 6시까지 이번 결정에 대해 항소할 수 있도록 판시, 김씨는검찰의 항소가 없는 경우 이 시간 이후 석방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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