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태일정밀이 갑을, 신무림등 대구지역 기업들로부터 넘겨받은 대구종금주식수는 당초 알려진 28%%보다 5%%가 많은 33%%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태일의 정강환사장은 대구종금의 경영권장악에 필요한 주식을 증시 공개매수를 통해 추가확보할 의사를 밝혔으나 지역여론에 밀려 일단 추이를 관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주 이진무 대구시정무부시장과 대구종금 일부대주주가 대구를 방문한 태일의정사장을 접촉하는 과정에서 정사장이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대구종금 관계자들은 갑을과 신무림이 넘겨준 것으로 밝혀진 28%%외에 갑을이 추가확보하고있던5%%가 태일측에 넘어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구종금측은 평소 지역에 알려지지않은 중소주주중 ㄷ화재, ㅈ씨등 주주 3명의 지분 5%%가 갑을의 지분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태일측이 확보한 지분 33%%는 현재 대구은행, 화성산업, 신라섬유등 지역3대주주들의 지분 45%%와지난주 발족한 대구종금 경영권지키기 협의회 중소주주들의 지분 6%%를 합할경우 방어세력이총51%%에 이르러 지역주주들의 추가이탈이 없는한 현상황에서의 경영권방어에는 별다른 문제가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대구종금노조는 조만간 노사가 동참하는 경영권수호 비상대책위 를 구성키로 했으며 최근노조가입이 유보됐던 과장급 직원등 11명이 노조에 추가로 가입, 전체 조합원수가 80여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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