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공단 제조업체들의 4.4분기 기업경기가 최근 5년간 가장 저조할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경기 하락세가 예상되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역내 1백3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4.4분기 기업경기 전망조사에 따르면 4.4분기의 경기실사지수(BSI)는 전분기대비 92.1, 전년동분기대비 85.8로 나타나 하락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4.4분기중에는 설비투자를 제외한 전조사항목이 기준치를 밑도는 부진한 하락국면을 보였는데 이같은 결과는 지난 5년동안의 3.4분기중 실적지수나 4.4분기중의 전망지수에 비해선 가장 저조한 것으로 경기부진의 장기화를 예고했다.
업종별 경기전망은 전자제조업의 경우 경기실사지수가 전분기 대비 1백5.6을 나타냈고 섬유제조업은 69, 기타제조업은 90.9로 나타나 전자제조업의 경기는 약상승국면이 예상됐으나 섬유, 기타제조업은 하락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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