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日 순시선 정찰 급증

"국회 國監자료"

일본 자민당의 독도 영유권 공약 채택 을 비롯, 일본의 독도 망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일본은 지난 93년 이후 최근까지 자국 순시선의 독도주변 정찰활동 횟수를 해마다 꾸준히 늘려온것으로 드러났다.

국민회의 임복진(林福鎭)의원은 2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국방부를 통해 입수한 독도근해 일본순시선 출현현황 자료를 인용, 일본 순시선의 독도 출현횟수는 지난 93년 45회, 94년 63회, 95년82회로 매년 늘었고 올들어 9월말까지 무려 58회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의원은 독도근해에 끊임없이 일본 순시선이 출현해 독도주변 정황을 감시하고 우리 영토 주권을 유린하려 하고 있다 면서 특히 일본순시선은 올해 9월까지 58회 정찰활동을 펼치면서 무려 2백14일동안 독도주변에서 활동했다 고 말했다.

임의원은 전략적 가치가 대단히 막중한 전초기지 방어를 왜 군대가 담당하지 않느냐 고 반문하며 해병 1사단에 독도경비소대를 창설하고, 취약도서 방어를 책임지는 해병대로 하여금 독도를방어토록 해야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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