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독일 근로자 10만여명은 1일 기업들의 병가중 급여삭감 계획에 항의, 파업을 벌였다.금속노련(IG 메탈)은 이날 진델핑겐, 카셀, 만하임 등에 소재한 독일 최대 기업 메르세데스-벤츠공장 근로자 6만3천명, 보쿰의 오펠사 1만5천명, 쾰른의 포드사 1만명 등 모두 10만여명이 파업에참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파업은 병가시 임금을 기존의 1백%%에서 20%%를 삭감한 80%%만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한 정부 재정긴축법 발효에 맞춰 실시된 것으로 특히 이 법률 도입을 맨먼저 발표한 다임러-벤츠 그룹을 주 공격대상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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