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변동으로 손해보험사들의 서비스 경쟁이 한층 가열되고있다.손보사가 개별 가입자에게 차등적용할 수있는 요율이 개인용 상하3%% 업무용 5%%로 회사별로 큰차이가 나지 않자 손보업계가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 끌어안기에 나선것.
따라서 서비스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면 유리한 점이 많다. 무료긴급출동서비스로 대표되는 자동차보험서비스 경쟁은 지난 3월 LG화재의 매직카서비스를 시작으로불붙었다. 이후 해동화재가 최근 마지막으로 참여해 이제는 11개 손보사 전체의 기본 메뉴로 굳어졌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G화재등 대형사들은 그동안의 실적과 고객의 반응을 분석, 미비점을 보완해 고객의 완전만족에 다가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보험사의 서비스경쟁이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가입자입장에선 유리하다. 자동차 보험 하나만 들어도 배터리 충전등 간단한 응급처치는 물론 우량고객의 경우엔 대출금리할인, 주유티켓 제공, 해외여행실시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있기 때문이다.
무료긴급 출동서비스는 대부분 손보사들이 자체 조직이 아닌 위탁경정비업체 체인망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출동팀과 가입자간에 승강이도 생기기 때문에 제대로 이뤄지는가를 챙겨봐야 한다.손보사별 자동차보험의 특징을 살펴보면 삼성화재는 읍단위 이상 6백66곳에 거미줄 서비스망을설치, 완벽한 고객서비스를 자랑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대해상은 30분안에 현장에서 수리, 보상금을 즉석 계산하고 무사고 경력에 따라 무료정비 티켓을 제공한다.
LG화재는 차구입하는 사람에게 최고 3천만원을 대출해주고 동부화재는 수신자 요금부담전화를운영하면서 안전운전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제일화재는 정비업체를 직접관리하고 건강진단때의우대혜택을 자랑으로 내세우고있다.
동양화재는 택배 항공권 제공뿐아니라 불의의 사고때 자녀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 신동아화재는대규모아파트단지에 안전점검 무상순회를, 대한화재는 일시납하면 주유상품권을 증정하고 쌍용화재는 연료가 소진됐을 경우 3ℓ까지 무료급유하고 용평리조트 할인권도 제공한다.국제화재는 24시간 계약조회 증명서발급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동화재는 세차 인테리어용품을싸게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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