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이 경영합리화 방안의 일환으로 비용줄이기에 힘쓰고 있으나 채용규모는 줄어들지 않고 작년수준을 유지하거나 좀더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취업정보기관인 리쿠르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까지 채용규모를 밝히지않은 삼성, 현대,한진, 대림, 동국제강, 삼미, 벽산을 제외한 나머지 30대그룹사의 총 채용인원은 1만7천7백79명으로 작년보다 15.3%%가 늘어난다.
또 삼성, 현대 등 채용인원을 밝히지 않은 그룹들도 올해 채용규모를 예년보다 다소 줄이거나 예년수준을 유지할 계획이어서 30대그룹의 전체 채용규모는 작년보다 줄어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세계경영의 기치를 내걸고 있는 대우그룹은 하반기 채용규모를 작년보다 5백명이나 늘어난2천명으로 늘려잡고 있으며 LG그룹은 개인휴대통신(PCS)사업권 획득으로 정보통신분야의 인력수요가 크게 늘어 작년보다 무려 80%%가량 증가한 2천2백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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