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신지체장애자 요양시설인 효정원 비리를 수사중인경남 울산 중부경찰서는 2일 이사장 김병대씨(65.울산시 울주구 두동면 천정리 315의1)와 원장 박창숙씨(60.김이사장 부인)를 업무상 횡령과 사회복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0년 5월부터 효정원 유료입소자 박모양(17)의 보호자로부터 입소보증금 3백만원과 월후원비 10만원을 받아 횡령하는 등 지금까지 40명의 원생으로부터 같은 방법으로 4억1백34만여원을 받아 챙겼다.
이들은 또 각 사회단체로부터 받은 기부금 2천25만원과 부산 수영구청으로부터 받은 국고보조금8천8백22만원, 원생 위생재료비 5백8만원 등 지금까지 모두 5억1천4백89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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