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바른 혈압재기

"5분이상 안정후 측정 '정확'"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는 고혈압 관리를 위해서는 정확한 혈압측정이 생명. 그러나 혈압은 정상인의 경우에도 하루에 20~30mmHg 정도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1~2회 측정으로는 정확한 수치를 알기 힘들다.

이때문에 평소 혈압관리를 해야할 사람이라면 올바른 자가 혈압측정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혈압은 원칙적으로 5분이상 안정을 취한후 측정해야 한다.

신체의 움직임이 가장 적은 상태에서 호흡 같은 기초대사에만 에너지가 소비될때 나타나는 기준혈압 을 재야하기 때문이다.

또 혈압은 누워서 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공간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앉아서 할 수도 있다. 잘 사용하는 팔 의 혈압을 측정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될 사항이다.

방은 심리안정을 위해 조용하고 약간 어두운 편이 좋으며 춥거나 더운 상태를느끼지 않도록 에어컨이나 난로 옆에서 재는 것은 피해야 한다.

옷은 몸을 조이지 않는 것을 입고 벨트나 넥타이는 풀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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