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를 위한 특수교육과정이 오는 2000년 이후에는 초.중.고의 단계별 및 학년제 개념이 없이개인별 장애정도와 능력에 따른 개별학습 중심교육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특수교육과정 개편방안을 연구중인 대구대 특수학교교육과정 개정연구위원회는 4일 오후 대전 혜광학교에서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신(新)특수교육과정 총론 연구안 을 발표했다.
연구안에 따르면 특수교육과정에 초등1년~고등1년 10년간의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과 이후의 선택중심교육과정을 도입,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동안에는 초.중.고의 개념은 물론 학년별 개념을 적용치 않도록 했다.
이 기간동안에는 국어.수학.과학.도덕 등 공통기본 10개 교과와 문자학습이 어려운 발달지체 학생을 위한 7개교과를 기본과목으로 하되 그 내용은 학생 개인의 능력이나 욕구에 따라 수준별.계열별로 선택하는 학생 주도적 학습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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