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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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日바이러스 대만해커짓

◆대만의 컴퓨터 해커들이 동중국해 조어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주장에 항의하기 위해 인터넷 일부프로그램을 파괴시키는 반일컴퓨터 바이러스를 만들어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4일 보도.이 통신은 조어도라는 이름의 이 컴퓨터 바이러스는 매월 5일과 20일 인터넷의 월드 와이드 웹에조어도는 대만영토다 , 일본 괴물들은 조어도를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도 말라 , 풍시중학교의 애국청년으로부터 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뒤 보관자료를 파괴한다고 설명.(대북)

펜트하우스, 美 국방부 제소

◆미국의 성인용 잡지 펜트하우스가 부대 매점등 국방부 시설물 안에서 성적으로 편향된 자료 의판매를 금지한 새 연방법의 시행에 반발, 미국방부와 윌리엄 페리 국방장관을 상대로 관련법 폐기를 요구하는 헌법소원을 제기했다고.

펜트하우스의 발행인은 지난 4일 뉴욕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노골적인 성적표현이 담긴 자료의 대여나 판매를 금지한 국방부령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인 언론의 자유를 정면으로 침해하는 것 이라고 주장하면서, 그같은 내용을 규정한 군의 명예 및 예절에 관한 법률 을 폐기할 것을 촉구.(워싱턴)

희대의 낙서광 또 철창신세

◆3년동안 여러 도시의 벽이나 고가도로, 도로표지판 등에 최소한 1만차례 낙서를 한 혐의로 지난90년 붙잡혔다 풀려나 유명해진 한 청년이 지난 5일 또다시 한 건물 벽에 낙서를 하다 체포돼피 속에 스프레이페인트가 흐르는 것 같다 고 주위에서 논평.

다니엘 라미레스라는 24세의 이 청년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 사이를 누비며 가는 곳마다 낙서를 하다 지난 90년 붙잡혀 1천5백60시간동안 낙서를 지우고 2년간 심리상담을 받는 조건으로 보석으로 풀려났는데 다음날 보석감독관을 방문하는 길에 또다시 법원 엘리베이터 문에 자신의 독특한 사인이 든 낙서를 하다 잡혀 3개월간 옥살이를 했다는 것.(로스앤젤레스)호박1개 481㎏ '세계 최대'

◆미국 뉴욕주의 한 농부 부부가 온갖 정성 끝에 4백81㎏짜리 초대형 호박을 수확하는데 성공, 세계 최대 호박 재배 기록을 깨면서 거액의 상금도타냈다고.

세계 호박농가협회 대회에 출품된 이 호박은 지금까지 최대기록인 3백79㎏을 간단하게 깨고 1위로 오르면서 대회 사상 처음으로 1천파운드(4백50㎏)를 넘은데 대한 5만달러의 상금까지 이 농부부부에게 안겼다는 것.(클라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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