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孔薰義특파원] 빌 클린턴 대통령과 보브 돌 공화당 후보 사이의 첫 대통령 후보 토론회가 6일 밤(이하 현지시간)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시에서 개최됐다.
미공영방송 PBS의 앵커 짐 레러의 사회로 모두 90분간 계속된 제1차 토론회에서 클린턴 대통령은 막판 승세를 굳히기에 나서는 한편 돌 후보는 지지율 역전의 마지막 기회로 삼고 있다.두 후보의 2분간에 걸친 서두 연설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회자 레러의 질문에 한 후보가각각 90초씩 대답한 뒤 이에대해 상대 후보가 30초씩 반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날 토론회에 이은 제2차 후보토론회는 오는 16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시에서 방청객으로부터의 질문에 답하는 공개토론회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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