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대만인 4명이 7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일본이 동중국해 조어도(일본명 센카쿠)의 영유권을 주장하는데 항의키 위해 이 섬에 상륙해 대만 깃발을 게양했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대만 국영 라디오는 조어도를 향해 전날 출항한 50여척의 대만 시위 선단이 타전한 무선 보고를인용, 시위 대원중 4명이 섬에 상륙해 청천백일기를 게양했다 고 전했다.
대만 TV도 이에 앞서 대만 선단이 조어도 해역에 도착했으며 시위 대원중 2명이 이날 오전 6시20분께 섬에 상륙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대만 시위대는 6일 홍콩과 마카오에서 출항한 중국인들과 조어도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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