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이사철. 사전 준비만 제대로 하면 고된 이사 작업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 불필요한 인적 물적 낭비를 줄이고 경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이사요령을 소개한다.△이사전 준비사항
열흘전쯤부터 자신의 통장과 신용카드의 주소를 변경하고 우체국에 주소 이전신고를 하면 새로이사하는 곳으로 우편물을 받아 볼수 있다. 현거주지 전화국에 전화이전신청도 빠뜨리지 말 것.아파트의 경우 곤돌라 사용이 밀리는 만큼 가능한한 빨리 신청하도록 한다.
△이삿짐센터 선택 및 이사비용
현재 대구시내에서 영업중인 이삿짐센터는 1백80여개정도. 이삿짐센터를 고를때는 대구운송알선사업조합이나 각구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안내해준다. 서너곳을 뽑아 가격과 서비스내용을 비교, 선택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삿짐 운송비용이 업소마다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
현재 대구시내에서 통용되는 가격은 아파트 포장이사 기준 16평~20평 55만~60만원, 20평~33평 65만~75만원, 33평~43평 80만~90만원, 60평이하 1백20만~1백60만원선이다. 그러나 경쟁이 심해 5만원정도 할인해주는 업소도 많다. 일반이사는 포장이사의 절반가격. 시내를 벗어날 경우 별도 운임을 지불해야 한다.
△이삿짐 정리
이삿짐 상자마다 물품종류, 옮길 장소, 취급방법등을 써놓으면 정리할 때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청소도구, 세면도구, 공구등 이사하자마자 쓸 물건들은 별도로 보관한다.
짐을 옮기기 3~4일 전부터 못쓰게 된 물건을 정리하고 대형냉장고 세탁기 장롱등 대형폐기물은아파트관리사무소나 동사무소에 미리 연락, 처리비용을 물어야 한다. 대형쓰레기를 무료로 가져가는 가전가구재활용센터 를 이용하는 것도알뜰 주부의 지혜. 대구시내에는 수성구 북구 달서구남구 동구 서구등 6개지역에 가전가구 재활용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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