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7일 창립 29주년을 맞아 본점 지하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지난67년 자본금 1억5천만원,직원 43명으로 출범했던 대구은행은 현재 자본금 2천1백억원, 임직원3천5백명의 국내 최대 지방은행으로 성장했다.
또 창업당시 수신 3억원, 여신 1억원에 불과했던 영업규모는 총수신 8조7천61억원, 총여신 5조4천41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지방은행 최대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경영성과를 거두고 있다.
뉴욕, 동경, 홍콩등 3개 해외사무소와 1백96개 국내 점포망을 구축한 대구은행은 대구상호신용금고, 대구리스, 대구창업투자, 대은금융경제연구소, 대은파이낸스등 5개의 자회사를 설립, 종합금융체제를 구축해나가고있다.
또 대구은행은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91년 장학재단을 설립한데 이어 지역신용보증조합에20억원을 출연했으며, 30억원을 들여 담장철거등 대구중앙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대구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