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서 심장병, 백혈병, 신장병등 난치병을 앓고있는 초중고 학생중 절반이상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못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및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난치병 학생은 심장병 1백36명, 백혈병 36명, 간질 53명, 신부전증6명등 2백73명이며 이중 2백여명이 막대한 수술비용을 감당하지못해 자가치료등에 의존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들이 이같이 방치돼 증상이 점차 악화되자 한국심장재단등에 무료수술등을 알선하고 있으나 무료 혜택을 받은 학생은 매년 5명정도밖에 안되고있다는것.도교육청도 재정부족으로 치료비지원은 못하고 위로금명목으로 오는12월 학생1인당 20만원씩 모두 2천6백만원을 전달할 계획이어서 난치병 학생들에게 큰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관계자들은 생활이 어려운 난치병 학생들을 국가적차원서 치료할수 있는 방법이 모색돼야하며 이들학생들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수 있는 기관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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