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渭川-낙동강수질 공방

"낙동강관리청國監"

9일 대구에서 열린 낙동강환경관리청등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 국감에서 여야의원들은 낙동강수질개선책및 위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여부를 집중 추궁했다.

신한국당 권철현(權哲賢.부산사상갑)의원은 현재 낙동강 중하류 지역의 부영양화가 심화돼 하류인 물금지역의 경우 클로로필 알파(엽록소)의 평균치는 70㎍/ℓ로유역 면적이 비슷한 유럽및 미국의 강들과 비교해 볼때 3~7배 정도 높게 나타나 이미 정수 한계를 넘고 있다 며 수조원이 투입된 낙동강 수질개선대책에도 불구하고 수질이 개선되지 않는 실태를 볼때 위천단지 조성은 최악의 시나리오만 가능케 할뿐 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같은 당 박세직(朴世直.경북구미갑)의원은 보도에 따르면 건교부가 수질 자문단의 의견서를 고의로 왜곡 해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 반박한 뒤 대구시가 제출한 위천관련 계획서에는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이 있다 고 대구시의 수질 개선노력을 평가,수질개선과 병행한 위천단지 조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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