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농가들이 작업능률을 높이기 위해 콤바인의 운행 표준속도를 지키지 않고 빠른 속도로 수확작업을 해 벼알 손실이 크다.
경북도농촌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농기계 공급확대로 벼 기계수확률이 96%%나 되지만 대부분 농가들이 작업능률을 높이기 위해 표준속도를 어기고 고속운행을 일삼고 있다는 것.콤바인을 정상속도로 작동할 경우 벼알손실은 2%%(3백평당 10㎏)에 불과하지만 고속으로 수확하면 4%%(3백평당 20㎏)나 된다는 것.
이에따라 진흥원은 도내 콤바인을 보유한 8천7백여농가를 대상으로 콤바인 작동시 부변속레버를표준위치에 두고 작업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진흥원 한 담당자는 애써 지은 농사를 수확단계에서 손실보는 것은 여름내 흘린 땀의 대가를 잃는 것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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