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설왕설래

조사단 구성키로

○…국민회의는 계명대사태와 관련, 조사단을 구성키로 하는등 계명대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다짐.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는 8일 정기숙(鄭基淑)전교수협의회의장과 최이수(崔二洙)총동창회장,학생대표등 계명대사태 관계자들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회교육위의 국감에서신일희총장등 재단측과 교수협의회측을 증인으로 채택할수 있도록 노력하는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

김총재는 학내 분규가 원만히 해결돼야 한다 며 사태의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 증인채택이 되지않더라도 교육부의 자체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 고 강조.

姜총장 사실무근 강변

○…9일 한국은행에 대한 국회재경위 국정감사에서 국민회의 정한용(鄭漢容)의원이 대세산업 관련 대출 사기사건의 배후에 정치권의 실세가 있다 고 주장한 것과 관련, 당사자로 지목된 강삼재(姜三載)신한국당사무총장은 펄쩍 뛰며 사실무근 임을 강변.

정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사기금액이 1백82억원에 이른 대형 금융사고로 대표인 이종구라는 사람은 마산고 동기동창인 현역 국회의원 강모씨와의 유착때문에 가능했다는 설이 파다하다 고 주장.이에 대해 강총장은 내가 알기로는 이씨는 마산고출신도 아니고 대구사람 이라고 강력히 반발했으나 정치권에서는 김대중총재에 대한 20억플러스알파설에 대한 국민회의측의 반격일 것 이라는분석.

의원 흡연비율 밝혀

○…보건복지위 정의화(鄭義和.신한국당)의원은 9일 국회의원들의 흡연율을 조사한뒤, 의원들이국민건강증진법시행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며 국회시설의 금연구역확대 라는 이색제안을 내놓아눈길.

정의원은 2백99명 의원들의 흡연율 조사 결과 1백5명(36.5%%)이 흡연자로 밝혀졌으며 소속정당별로는 국민회의, 민주당, 자민련, 신한국당, 무소속순이며 지역별로는 광주가 1위, 대구와 경북은각각 3위와 9위를 차지.

대구의 경우 13명의 지역구의원중 7명이 흡연자이며 경북은 19명중 7명만이 담배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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