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국공산당 6中全會 폐막

"강택민총서기입지 한층 강화"

[북경] 중국공산당은 10일 이데올로기와 도덕, 문화 등 사회주의 정신문명건설강화를 당의 중대한 전략적 임무의 하나로 선언, 전민족의 사상적, 도덕적 소질을 제고시키고 군중적인 정신문명 창건활동을 심도있게 전개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공산당 제14기 중앙위원회 6차전체회의(6中全會)는 이같은 내용 등 7개 부분으로 구성된 중공중앙의 사회주의정신문명 건설 강화에 관한 약간의 중요문제 결의 를 심의, 채택한 후 4일간의 회의를 마쳤다.

6중전회는 이와 함께 당이 현재 건설, 발전시키고 있는 중국적 특색의 사회주의의 최종목표는 공산주의를 실현하는 것임을 분명히하고 이를 위해 사회주의와공산주의 사상과 도덕을 주장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모든 당원과 각 민족 인민들에게 강택민(江澤民)동지를 핵심으로한 당중앙 주위에서 일치단결하자 고 호소했다.

북경의 분석가들은 이번 회의의 주된 논점이 대부분 강택민총서기의 목소리로채워져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경제건설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이냉정하게 분석, 비판됐다는 점 등을 들어 강총서기의 입지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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