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신용보증조합이 보증대상의 지나친 제한으로 그림의 떡 이 되고 있어 제한 완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다. 경남도가주축이 돼 자본금 1백72억원으로 지난 5월 설립된 경남신용보증조합의 9월말현재 기업체 금융보증은 82개업체에 88억3천여만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자본금 17배의 보증한도에 비하면 미미한 실적에 그치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저조한 실적에 그치고 있는 것은 보증대상기업을 경남도로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받는 업체와 도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에만 한정해 운용하고 있는등 보증을 선별제한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중소기업체의 박모사장(52)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신용보증조합이 지나친 지원제한때문에 사실상 일반기업에는 혜택이 없는 실정이라며 대상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관계자는 자본이 영세해 지원대상에 제한을 두고 있다면서 지원 확대를 위해 국비지원 요청과 도비 증액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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