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원전국체전 폐막 이틀 앞두고

"대구·경북 막바지 총력"

대구와 경북은 제77회 전국체전 폐막을 이틀 남겨두고 각각 10위권 진입과 중위권 유지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는 11일 수영에서 3개의금메달을 추가한 것을 비롯, 모두 6개의 금 을 보태, 금 30.은 24.동 31로 메달순위 8위, 종합순위13위(종합득점 1만1백44점)를 달리고 있다.

대구는 주말 이틀동안 복싱.레슬링.수영.탁구.태권도 등에서 10여개 이상의 금메달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는 또 상서여상이 탁구 여고부 4강전에서 부산 선화여상을 접전끝에 4대3으로 힘겹게 물리치고 결승진출에 성공했고 삼성증권(탁구.남일반)과 제일모직(탁구.여일반)도 준결승에서 각각 대우증권(인천) 및 대한항공(제주)을 가볍게눌렀다.

올시즌 4관왕 대구시청 핸드볼은 12일 오후 종근당(충남)과 결승진출을 다투고,강원은행을 꺾고 은메달을 확보한 대구은행 정구팀은 농협중앙회(서울)와 자웅을 겨룬다.

경북은 류재균(안동시청.세단뛰기), 영남대육상부(1600mR 5연패) 및 이춘원(경북체고.사이클)이 각각 금메달을 추가하는데그쳐 금 25.은 35.동 41(메달순위 12위)을 기록했지만 육상.근대5종 등의 선전으로 종합순위 6위(종합득점 1만5천5백70점)를 지키고 있다.

경북은 그러나 이날 문경시청(정구)과 영남대(축구)가 은 을 확보하고 포항수산고(수구)가 4강에 진입했을뿐 상주여상(정구) 상업은행(농구) 포스코캠(럿비풋볼) 대구대(펜싱 플뢰레) 효성가톨릭대(배드민턴) 등이 잇따라 무너져 종합순위6~7위권 유지가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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