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출생서열이 성격형성 좌우

"美 MIT연구원 밝혀"

출생서열이 사람의 성격형성에 중요한 변수가 된다는 새로운 학설이 제기됐다.맏이는 대개 부모, 권력, 권위와 자신을 동일시하려 하고 독단적, 지배적, 야심적인 성향을 보이는 반면 나중 난 자 는 체제와 권위에 도전하는 혁명적 성격으로 흐르기 쉽다.

형제자매중 맏이를 비롯, 출생서열이 빠른 사람들 보다는 늦은 사람들이 권위에도전, 새길을 개척할 확률이 최고 15배까지 높다는 것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프랭크 J.설러웨이 연구원은 새저서 태생적 반항(BORN TO REBEL)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밝히고 진화론으로 창조론에 도전

한 찰스다윈, 지동설을 들고 나온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전기를 처음 실험한 벤저민 프랭클린, 컴퓨터혁명가 빌 게이츠 등이 모두 출생서열이 늦은 사람들로 혁명아들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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