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총장은 14일 한국과 일본이 서로 이견을 좁혀 오는 2002년 월드컵을 함께 준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블래터사무총장은 만일 그렇지 못할 경우 FIFA가 2002년 월드컵 개최권을 다른나라에 주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발간된 축구전문지 월드컵 사커 와의 회견에서 한.일 양국이 점점가까워지기보다는 더욱 멀어져가고 있다 며 이것은 우리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 라고 말했다.
한.일 양국과 FIFA는 다음달 6일 취리히에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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