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3개 常委 국감

"KBS 중립성 추궁"

국회는 15일 재정, 행정,내무,문체공,농림해양수산위등 13개 상임위를 열어 소속기관및 산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문체공위의 한국방송공사등에 대한 국감에서는 공영방송 KBS의 중립성여부가

거론됐다. 길승흠(吉昇欽.국민회의)의원과 자민련 지대섭(池大燮)의원등은 무장공비사건보도에 있어 지나친 시청률경쟁으로 9시뉴스가 아닌 국방뉴스 가 되는가 하면 한총련관련 추적60분은 안기부의 테이프로 제작하는등 KBS의 공정

방송이 요원하다 고 지적했다.

축협등에 대한 농림해양수산위 국감에서 김영진(金泳鎭.국민회의)의원은 축협이최근 3년간 농산물수입에 앞장선 삼성,선경등 4개업체에 모두 8백40여억원을 대출해줬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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