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제공업등 컴퓨터 관련 업종과 대도시 외곽지역 유흥성 여관, 고급가구 취급업소 등이 신종 호황업종으로 분류돼 국세청의정밀 세원관리를 받는다.
국세청은 15일 정보화시대를 맞아 컴퓨터 이용 업종이 호황을 누리고 있고 과소비 풍조를 틈타 고급의류 취급업소 등이 날로 번창하고 있어 이들의 납세 성실도를 중점 점검할 필요성이 높다 며 이에 따라 오는 25일 마감되는 96년도제2기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납부 이후 이들 호황업종의 성실신고 여부를 정밀조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호황업종으로 분류된 업종은 △음식점, 스포츠용품점, 액세서리 등 각종프랜차이즈형 체인판매점 △대도시 외곽지역의 유흥성 여관 △고급 냉장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 취급업소 및 고급 가구, 의류, 신발 등 취급업소 △컴퓨터, 전화를 이용한 부가통신업 및 통신관련 서비스업 △기타 지역별 특수 호황업종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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