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경북 학도종합체육대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3일간) 3천5백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상주에서 열렸다.
이번 학도체전은 육상.수영.유도.태권도.씨름.정구등 76개종목을 놓고 상주를 비롯 포항.경주.경산.예천.김천등 8개 시.군에서 분산해 치른다.
상주시교육청은 식전.식후공개행사 준비를 위해 지난 9월 경북 농악경연대회서준우승한 옥산초등학교 농악부와 매스게임 연습에 열중하는 9개교 남녀 초.중.고교에 2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매스게임을 맡은 시내 남.여 중고생 2천2백70여명은 보름전부터 매일 상주종합운동장에서 청리초등학교 김희숙교사 상주여중 배준성교사.상주공고 이무희교사의 지도아래 맹연습을 해왔다.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호흡을 함께한 식전및 식후공개행사에 펼쳐질 매스게임은삼백의 고장을 주제로한 화합과 참여의 공동체 실현을 주내용으로, 같은날 열리는 제16회 상주문화제와 함께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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