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승용차트렁크까지 뒤져

○…14일 정재균영천시장의 뇌물수수혐의에 대해 경북경찰청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벌어진 영천시청은 마치 전쟁을 치른듯 어수선한 분위기.

특히 시장실과 승용차트렁크까지 샅샅이 뒤지는 모습을 목격한 시청직원들은과연 뇌물수수와 관련된 자료가 나오겠느냐 며 관심을 표명.

이와함께 이날 오전 이 사건에 대한 추측성 방송보도가 나오자 정시장은 시장실에서 인사청탁과 관련해서는 단 한푼도 돈을 받은 적이 없다 며 호언장담해결과가 주목.

현지언론인터뷰 상품홍보

○…지난 10일부터 아시아 3개국 세일즈에 나선 이의근경북도지사는 말레이시아 방문 이틀째인 14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경북상품의 우수성을 홍보.이지사는 이 나라 최대 일간지 뉴 스트레이츠 타임즈 를 비롯 민영TV 등 로

컬기자 10명과 가진 인터뷰에서 경북의 세계화를 위해 자원과 노동력이 풍부한 말레이시아에 지역 기업의 투자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해 관심을야기.

한편 시장개척단은 이 곳 첫날 상담에서 계약액 7백55만달러와 상담액 4천80만달러를 기록.

남.여중고 통합에 이견

○…14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진남중.종고와 울진여중고의 통합관련토론회는 학부모들간 의견차이로 구체적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채 종료.

통합에 적극 찬성하는 학부모측은 해마다 심화하는 학생수 감소로 인한 지역교육의 질저하를 막기위해선 당장 내년 신입생부터 중.고로 나눠 남녀학생을공동으로 모집해야 한다 고 주장.

반면 울진여고생 학부모들은 남종고와 통합의 후유증을 고려해 현재학생들이모두 졸업한뒤 통합할 것 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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