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에서 적자에 허덕이는 농협의 금융취급점포가 무려 29개소이며이는 지방에서 가장 많은 숫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도시및 시군 소재지에 위치해있는 중앙회 점포의경우 적자폭이 두드러져 대구경북지역의 중앙회 점포중 효목, 원대등 19개 점포가 적자를 기록했고그 액수도 31억 6천5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지역 31개소를 제외하면 지방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한편 읍면에 위치해있는 대구 경북 회원조합점포중 적자를 보고있는 곳은 10개소로 액수는 9억 2천만원이었다.
이같이 적자 점포가 늘고있는 것은 읍면에 위치해있는 회원조합의 경우 영업조건 열악 및 경영여건 취약, 가공공장 손실등이 그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도시및 시군 소재지에 위치해있는 중앙회점포의 경우 투자과다에다 농협의구조적인 취약성과 경직성등이 적자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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