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의 여왕 방수현(24.오리리화장품)이 면사포를쓴다.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단식 금메달을 따내며 국가대표생활을 화려하게 마감했던 방수현은 오는 18일 오후 1시 명동성당서 재미교포 의사 신헌균씨(28.미국에모리의대 레지던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주례는 김수환 추기경이 직접 맡는다.
방수현은 식후 호주에서 1주일간 신혼여행을 보낸 뒤 시댁인 애틀랜타에서 1주일동안 머문 다음 귀국, 소속팀인 오리리화장품에서 1년간 선수생활을 계속할예정이다.
내년 모교 한체대에서 석사학위과정을 끝마치는 방수현은 이후 미국에서 체육학박사학위를 받은 뒤 교수겸 지도자로서 활약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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