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15일 맹장수술을 받은지 1주일만에 퇴원했다.
바오로 교황은 이날 오후 4시5분께(현지시간) 수술 집도의사의 배웅을 받으면서 제멜레병원을 나서 승용차에 탑승한 뒤 교황청으로 향했다.
병원입구에는 이 병원 환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교황의 퇴원을 축하하며기뻐했다.
제멜레병원은 성명을 통해 바오로 교황이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일정 기간동안 요양과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한편 교황청은 바오로 교황이 자신의 교황즉위 18주년 기념일인 16일 잠깐 창문을 통해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