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백화점의 식품매장이나 전문점에서 파는 김밥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등매우 비위생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서울시내 주요백화점(10곳)과 김밥전문점(7곳) 등 17곳에서 판매하는 김밥의 위생검사를 실시한 결과, 그랜드백화점과 나산백화점을제외한 15곳의 김밥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백화점의 경우 경방필백화점과 그레이스백화점, 뉴코아백화점(반포점), 롯데백화점(영등포점), 미도파백화점(청량리점), 신세계백화점(영등포점), 애경백화점,현대백화점(압구정점) 등 8곳의 김밥에서 대장균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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