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지천역과 대구역의 중간지점인 대구시 서구 이현동에 서구, 달서구, 북구, 달성군 지역 1백30여만명 (대구인구의 60%%)의 철도이용을 도울 1만평 규모의 서대구역이 전액 철도청예산으로 내년초 사업시행에 들어간다.
철도청은 또 서대구역과는 별도로, 주관사(청구)와 대구시 철도청 등이 함께 참여하는 제3섹터방식을 통해 6만6천여평 규모로 98년 완공이 추진돼 온 대구복합화물터미널도 12만평으로 늘어난 규모로 확장, 효과적인 물류단지로서의 기능을 발휘토록 했다.
철도청은 17일, 국회 건설교통위의 백승홍(白承弘)의원의 서대구역 건립과 화물터미널 확장요구에 대해 시민들이 원하고 여객이용도등 철도 수익성이 보장된다면 여객역사를 건설 하겠다 고 답했다. 김경회(金坰會)철도청장과 김시원철도청운수국장은 또 6만여평 규모의 화물터미널도 12만평으로 확장하고 여기에 당초 수용을 검토했던 대구선 이설에 따른 양회와 유연탄기지는 대구시의 반대를받아들여 들어서지 않게 할 방침임을 밝혔다.
현재 대구화물터미널은 주관사인 청구와 철도청이 각25%%인 5억원, 대구시가12.5%%인 2억5천만원, 그리고 일반출자 37.5%%인 7억5천만원의 비율로 자본금 20억원 규모의 대구복합화물터미널주식회사(사장 서태윤)를 설립,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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