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17일 제 55회 임시회를 열고 2일째 시정질문을 벌였다.안원욱(安垣旭)의원은 지하철건설에 따른 도로안전문제를 지적하면서 대구시내도로 곳곳의 위험장소에 대한 사진 21장을 제시, 대구시의 안전관리소홀을 질책했다.
김필규(金弼圭)의원은 도로계획시설이 10년이상 미집행된 것이 모두 3천1백여건에 달해 사유재산침해가 심각하다고 질책하고 성서공단의 일부 용지가 미분양된 사유와 향후대책등을 물었다.
최정승(崔呈昇)의원은 과거 대구는 서울 다음가는 문화도시였으나 광주 인천에 이어 4등의 문화도시로 전락했다 면서 대구문화발전을 위한 종합대책이 무엇이냐고 따졌다.
박정은(朴定誾)의원은 대구시의 속칭 윤락가인 자갈마당개발계획과 관련, 외신등이 한국에 섹스타운이 생길 예정이라는 내용을 보도해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며 대구의 경제회생방식으로는 치졸한 방식이라고 질책했다. 또 최근 3년간 기업들의 탈대구현상에 대한 대책등을 물었다.
강황(姜滉)의원은 대구시가 주거환경개선 지원금을 크게 줄여 시민들의 불편을방치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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