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 지역리그 우승팀이 자웅을 겨루는 제1회 전국초등연맹회장기 축구대회 결승전이 20일부터 6일간 대구시민운동장 및 대구두류축구장, 달성고운동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지난 2월 향토출신 기업가 김휘씨(52.아주물산대표.초등연맹회장) 주도로 창립된 한국초등학교축구연맹은 전국 1백44개 초등학교 축구팀을 20개 지역으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지역별 우승팀을 가려냈다.
지금까지 일반화돼온 토너먼트 방식이 승부에만 집착하게 할뿐 어린이들이 축구기본기를 쌓고 경기경험과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오히려 부정적인 요인으로작용했다는 분석 때문이다.
결승전에 진출한 20개팀은 4팀씩 5개조로 분리, 조별 리그를 통해 조순위를 정하고 8강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국초등연맹은 이번 결승전 참가팀 모두에게 각 1백만원씩 경기력향상 지원금을 지급하고 우승팀에게는 1백50만원, 준우승 및 공동3위에는 30만원과 20만원씩 격려금을 전달할 계획이다.안형준 대구축구협회전무는 월드컵 대구유치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시기에 월드컵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초등연맹회장기 제1회 결승전이 우리지역에서 열린다는 것이 뜻깊은 일 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민의 축구사랑과 월드컵유치운동이 더욱 활기를 띨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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