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학교 골라서 간다

"2개교 지원…제1희망 40%%배정"

중학교 무시험 배정 28년만에 대구지역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원하는 중학교를선택,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졸업생이 소속 중학군내의 2개 중학교를 복수로 선지원, 정원중 40%%를 선발하는 등의 중학교 입학업무 시행계획 을 확정, 19일 공고를 통해 97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한다.

이에 따르면 지원자가 선택한 2개교중 제1희망에서 40%%를 무작위 추첨배정하고 미달될 경우 2지망에서 충원하는 한편 나머지 60%%는 통학거리등을 고려해근거리 추첨배정한다는 것. 또 자유학구(본보 9월21일자 참조)로 지정된 지역의학생은 거주지 학교군과 자유학구로 지정된 학교군중 선택 지원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또 수용시설이 부족한 학교군의 학생이 수용시설이 남는 타학교군의 1개 학교를 추가 선택 지원할 경우 소속 학교군보다 우선 배정한다.

그러나 안심 공산 달성 경서 현풍 구지 다사 달서 가창등 9개 중학구의 경우선택권 부여 없이 종전대로 해당 중학구에 배정된다.

중학교 배정원서교부및 접수는 11월1일부터 9일까지며 배정결과는 내년 2월13일 각 초등학교별로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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