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접안시설 시공업체인(주)삼협개발이 독도에 수자원으로 활용할 지하수 개발을 위해 농어촌진흥공사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1일 동도에는 2백ℓ 서도에는1천ℓ정도의 지하수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어촌 진흥공사 지질 조사팀(이기철.전병칠)2명이 지난8월26일~31일 6일간 독도의 지하수 부존조사를 위해 지표지질조사와 지질구조 조사를 한 결과 기존식수로 사용해 오고있는 서도 물골샘을 중심으로 개발이 가능하나 물확보를 위해서는 모래댐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독도 지하용수의 부존예상량이 적어 경제성은 없으나 동해안 어민조업이 집결되는 지점으로 적은량의 물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있는 점과 국제해양법등 여건을 감안해볼때 지하수를 개발해 거주민과 어민들이 활용할수 있어야한다는 이야기다.
한편 삼협개발측은 독도를 옆으로 뚫어들어가는 수평착정공사 지하용수개발시설비3억5천여만원을 국비로 지원해 줄것을 울릉군에 건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