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서부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요람으로 자리를 잡은 구미문화예술회관이 개관 7주년을 맞았다.
지난 89년 10월 개관한 구미문화예술회관은 그동안 공연 5백71건, 전시 1백89유치, 이에 동원된 관객만도 1백32만9천4백97명에 이르는등 문화예술공간으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이 예술의 불모지인 공단도시란 열악한 환경에서도 경북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것은 예산의 적절한 활용은 물론 직원들의 기획업무+에서 부터 작품선정, 매표등 의욕적인 활동에서 비롯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예술의 전당에 출장, 준비한 피가로의 결혼 공연은 흥행실패의 위험부담까지 지면서 유치하는등 우수공연초청에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고있는 것이다.
구미예술회관 배재홍관장은 금년내 대공연장에 회전무대를 설치하고 조명시설도 대폭 보강해 대작공연유치와 완벽한 연출효과로 관람객들이 보다 나은 공연을 관람토록 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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