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 대구지부는 18일 지부 회의실에서 경북 영천 은해사 본.말사주지 40여명을 초청해 북한정세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안기부는 북한이 무장공비 침투사건에서 보여 주었듯이 대남적화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는 데도 우리사회는 감상적 통일론에 젖어 있어 안보 불감증이 심화되고 있다 며 불교는 역사적으로 호국불교로서 나라가 위기에처할때마다 구국에 앞장서 민족수호에 이바지 한 것처럼 현재 어려운 안보상황수습에 불교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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