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洛東江광역상수도 2단계사업 年內완공

"구미 칠곡 김천에 23만t"

정부는 날로 심각해져가고있는 물문제를 극복하기위해 2011년까지 20조원의 예산을 투입, 현재 건설중인 남강, 용담댐등 6개댐을 포함한 전국34개댐과 47개광역상수도 건설을 추진하고있다.

또 현재 건설중인 12개 광역상수도사업중 낙동강계통 광역상수도 2단계 건설사업은 올해말 완공된다.

92년부터 실시해오고있는 낙동강계통 광역상수도및 공업용수도 사업은 낙동강본류를 취수원으로 올해말 완공하여 1일 20만t을 구미시와 칠곡군에 추가공급하며 내년부터는 김천시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구미지역을 중심으로한 낙동강계통 2단계건설사업은 구미3,4공단 조성에따른 공업용수 수요증가와 구미,칠곡지역의 급격한 생활용수증가로 현재 1일20만t규모의 정수시설용량으로는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총사업비 7백74억여원이 투입된 건설사업이 올해말 완공되면 현재 구미,칠곡에공급되는 물은 하루20만t에서 40만t으로 늘어나고 내년부터 김천시에 매일 3만1천5백t을 공급하는등 물사정이 훨씬 좋아진다.

이같은 계획으로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수도사무소는 취수장의규모를 배로 확장하고 김천가압장 신설과 칠곡 북삼가압장의 규모를 늘리는등 대대적인 시설개선을 마무리하고있다.

특히 정수장의 정비는 현재 수질환경기준 2등급수인 낙동강본류의 수질이 더욱나빠질때를 대비, 여과지및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위한 9천평의 확장부지까지 확보해 두고있다.

낙동강계통 광역상수도 2단계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구미시의 생활용수보급률이95%%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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