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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2백프랑 지폐

◆새로 발행된 2백프랑짜리 지폐(사진 위)가 18일 언론에 공개됐다. 에펠탑의 하단부분을 배경으로 건설자 구스타브 에펠의 얼굴이 실린 새 지폐는 위조를 방지할수 있는 첨단기술을 이용해 제작됐다.(파리)

佛젊은이 최대고민은 에이즈

◆프랑스의 젊은이들은 그들의 인생에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확산을 베를린장벽 붕괴보다 더 심각한 사건으로 보고 있다고.

르 몽드지의 의뢰로 실시된 BVA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5세 연령의 젊

은이들 가운데 21%%가 에이즈 확산을 그들의 세대에서 가장 심각한 사건으로들었고 15%%는 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7%%는 91년 걸프전과 실업증가를 꼽은것으로 17일 밝혀졌다.

또 85%%는 자신들이 행복하다고 말했으나 5명중 3명은 개인 및 직장의 미래를걱정하고 있다고.(파리)

濠총리 여객기 낙뢰 비상착륙

◆존 하워드 호주 총리가 탑승한 여객기가 17일 벼락을 맞은 뒤 비상 착륙했다고데이비드 가자르 정부 대변인이 발표.

대변인은 이날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오후 6시30분) 로얄 호주 공군(RAAF)

소속의 14석 규모 소형 여객기인 팰컨기가 하워드 총리 등 약12명을 태우고 캔버라공항을 출발, 남부 태즈메이니아주로 가던 중 이륙 15분만에 사고가 발생했으며, 총리는 사고기가 캔버라로 돌아온후 자신이 무사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부인에게 전화했다고.(시드니)

내년 호주서 첫 국제마작대회

◆중국인들이 주로 즐기는 놀이인 마작의 첫 국제대회가 내년 8월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개최된다고 브루스 데이빗슨 퀸즐랜드주 관광장관이 17일 발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브리즈번 남쪽 골드코스트의 한 카지노에서 열리는 세계마작선수권대회에는 아시아,영국,유럽,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2백56명이 참가해나흘동안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전을 치르는데 참가자들은 각각 1만2천6백 호주달러(미화1만달러)의 출전료를 내야 한다고.(브리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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