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통령에 재선될 경우 내년중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18일 밝혀졌다.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북경발로 윈스턴 로드 미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 등 미국 관리들의 중국방문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클린턴대통령의 재선을 전제로 11월 미대선 후 양국 관계증진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는 것같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로드 차관보는 중국 외교부 관계자들과 만나 미 대선 후 양국 관리 등의 접촉수준을 높이는 문제를 협의했는데 이와 관련,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이오는11월 하순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은 클린턴대통령의 중국방문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