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도쿄 지하철 테러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옴 진리교(眞理敎)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41.구속중)는 18일 지난 6개월간의 재판과정에서 처음으로 독가스 테러공격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으나 살인 등의 다른 혐의는 부인했다.
아사하라는 이날 도쿄지법에서 속개된 재판에서 나는 그 사건에 대한 짐을 짊어질 것 이라면서 그러나 이노우에 요시로(26.옴교 전정보부 책임자)와의 대질신문은 원치 않는다 고 말했다.
이노우에는 지난달 법정에서 아사하라가 12명을 사망케한 작년 3월의 도쿄 지하철 독가스 테러 공격을 개인적으로 명령했다고 진술했었다.
아사하라는 지난 4월24일 재판이 시작된 이후 자신의 혐의 내용을 인정한 바가없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