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빈 농지를 보리로 푸르르게!최근 농협은 벼 재배면적 감소에 따른 식량부족을 보완하기위해 보리심기 결의문을 채택하는등 갖가지 아이디어를 내놓고있어 눈길.
지난 10년 사이 농민들의 재배 기피로 보리생산량이 절반으로 줄어들자 농협이보리가 제2의 밀이 되는 사태를 막자 며 대대적인 보리심기 독려에 나선것이다.
농협은 올가을 4천5백70ha를 계약재배로 추진, 1만 9천 1백 48t을 생산할 방침인데 이같은 계약재배계획은 지난해에 비해 면적으로 33%% 생산량에서 38%%가증가한 숫자다.
그동안 보리재배면적이 줄어든 것은 자연건조및 기계 수확이 어려운데다 일손마저 모자라는 농가들이 보리 재배를 기피해왔기 때문.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위해 농협은 보리 주산지 미곡종합처리장에 보리 도정시설을 대폭확충하고 고성능 보리수확기를 보급하는 한편 양곡부문 유통저리자금지원및 보리공동시설을 설치하는등 갖가지 대책을 마련하고있다.
또 21일에는 보리심기 결의문을 채택하고 캠페인을 벌이는가하면 보리증산 대책회의도 연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