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컴퓨터 그래픽의 세계

"웹디자이너는 [사이버 예술가]"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인터넷 바람은 웹디자이너라는 새로운 직종을 만들었다.웹디자이너는 인터넷에서 사람의 얼굴과 같은 역할을 하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생명을 불어 넣는 사이버 예술가 로도 불리는 정보화시대의 유망직종이다.세계적으로 이름이 있는 브레드 존슨, 클레멘트 모크등 유능한 웹디자이너들이 인터넷웹페이지 1건을 제작해주고 받는 돈이 수십만달러에 이른다고 하니 유명프로스포츠 스타에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웹디자인은 일반적인 컴퓨터그래픽과 차이가 있다. 홈페이지 디자인은 우선 인터넷 이용자의 시선을 끌수 있어야 하고 내용을 쉽게 알수 있도록 단순해야 한다.

또 컴퓨터그래픽 효과를 최대한 살리면서 정보가 빨리 전달될 수 있도록 데이터량을 줄이는 기술이 필요하다.

때문에 웹디자이너는 일러스트 포토숍과 같은 컴퓨터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할 뿐 아니라 인터넷언어인 HTML 자바 VRML 등을 기본적으로 익혀야 한다.전문적인 웹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질은 무엇보다 디자이너로서의 감각이다. 인터넷언어나 컴퓨터그래픽 소프트웨어는 몇달만 노력하면 배울 수 있지만 디자이너로서의 예술적감각은 짧은 시간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웹디자이너가 일하는 곳은 주로 인터넷홈페이지 구축대행업체이다. 하지만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기업체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여서 기업체에서의 웹디자이너 수요도 함게 증가할 것으로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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