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빠진 인사 되돌아가
○…구미시가 19일 시민축제 개회식이 열린 시민운동장의 로열석을 기관장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는 바람에 이름이 빠진 일부 기관장들이 되돌아가는 해프닝이 발생.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시민들의 화합을 위한 잔치마당에 아직도 기관장 이름을 붙이는 식의 구태의연한 발상이냐 고 개탄.
한 기관장은 각종 행사때마다 좌석지정을 안해도 기관장들이 알아서 자기자리를 찾아간다 며 구미시를 비판.
상의없이 경비요청 '불쾌'
○…치안관계자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제1회 영일만축제일을 확정한 포항시가 21일부터 경비를요청해오자 경찰관들은 매우 불쾌한 반응들.
경찰은 특히 경찰의 날인 21일 전야제행사를 마칠때까지 교통경찰등 인력 동원을 일방적으로 요구하자 너무 심한것 아니냐 며 노골적인 불만.
경찰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한 입장을 고려, 출동 안할수야 없지만 축제일을 정하기까지 수차례회의를 열면서 한번도 초청하지 않는 시의 태도가 불쾌하기 짝이 없다 고 공박, 앞으로 시와 경찰사이가 순조롭지 않을 것임을 예고.
행사통일 방안 제시
○…박희영 김천시의회의장은 10월에 치르는 각종 체육행사를 격년제로 치르는 시민체전이 들어있는 해에는 이와 통합해 예산과 인력낭비를 막아야 한다 고 방안을 제시.
박의장의 의견에 대해 한 시의원은 의회가 견제기관의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결과 라며 누구를 탓하겠느냐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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