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대학 최근 入試자료 전면공개

"정확한 교육정보 제공"

경북대.영남대.계명대가 97학년도 입학안내 자료에서 96학년도 각 학과별 합격자의 수능시험 성적과 내신등급 분포도, 최근 3년간 경쟁률 등을 전면 공개키로 햇다.

영남대는 최근 발간해 각 고교와 수험생에게 우송한 천마소식 에서 96학년도 합격자 수능성적과내신성적 분포도, 94.95.96학년도 경쟁률을 정확히 기재한 17쪽의 입시이야기 편을 마련해 수험생들의 학과선택을 돕고있다.

경북대와 계명대도 입시설명회를 앞두고 발간, 대구.경북지역 각 고교에 배포할 진학안내 책자에서 96학년도 학과별 수능성적 커트라인과 최고.최하 점수 및 내신성적 분포도 등을 정확하게공개할 계획이다.

이처럼 각 대학이 입시자료 공개에 열을 올리는 것은 수요자 위주교육체계를 확립하고 사설 입시학원이나 입시정보사들의 부정확한 입시정보 제공으로 야기될 수 있는 수험생들의 혼란을 막기위해서 이다.

한편 교육부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교육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8학년도부터 대학의 수능시험 성적 분포도를 공개한다는 방침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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