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뷰-섬유산업협회 윤호정전무

올해 대구섬유축제는 대구컬렉션 , 국제텍스타일디자인교류전 등 패션에 중점을 둔 국제적인 이벤트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대구섬유축제를 주최하는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의 윤호정 전무는 카스텔 바쟉등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프랑스 패션단체 회장 등 유명인사들이 참여해 국내는물론 세계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며 이번 축제의 의미를 부여한다.

윤전무는 또 세미나 등 딱딱하고 형식적인 행사는 지양하고 업계에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행사로 기획했다 며 특히 지역대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올해 처음으로 대학생패션페스티벌 을 마련했다 는 설명이다.

해마다 어려움을 겪었던 행사협찬에 대해서는 작년부터 참여업체 수는 확대하고 부담은 줄이기 위해 기존 30개의 협찬사를 80개로 늘려 업계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 는 것.

섬유축제가 달구벌축제 등 각종 행사의 시기와 맞물려 의미가 퇴색된다는 일부의견과 관련 윤 전무는 추진협의회에서 이같은 문제가 지적됐다며 수출성수기인 4~5월에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업계 입장 이라며 99년부터 행사시기를 변경하기로 잠정 결정한 상태 라고 밝힌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