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면 화성초등학교(교장 김대규)가 벽지학교임에도 불구 내실있는 운영으로 학생들의학습능력을 신장, 관심을 끌고있다.
화성초교는 전체학생수가 23명인데다 교사수도 3명에 불과, 학년별 반편성을 하는 대신 3명의 교사가 각각 한교실에서 두학년을 함께 가르치는 복식수업을 하고있다.
이때문에 교사의 수업준비량이 두배로 늘어나는등 어려운 교육여건이지만 교실마다 비치된 피아노, 컴퓨터, 비디오, 헤드폰등 어학기기를 활용하는 한편 학생들의 개별능력에 맞춰 맨투맨식 수업을 하고있다.
특히 별다른 놀이시설이 없는 지역사정을 고려, 학생들이 방과후에도 학교에머물며 자신의 소질을 개발할수있도록 교사들이 자율학습 지도를 해주고있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반응을 얻고있다.또 주변에 학용품점이 없는점을 감안, 복도에 점원없는 문방구점 을 마련, 공책 연필 원고지등을학생들 스스로 돈을 넣고 구입토록 하고있다.
김대규교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않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수있게 교사들 모두 학교운영에 최선을 다하고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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