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 김영진 검사는 21일 상대운전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쉬운 도로를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뒤 보험사로부터 손해보상금을 타낸 송창석씨(31.노동.서울 강동구 성내2동)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해 9월23일 오전 2시10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광진교에서 올림픽도로로 진입하는 일방통행로에 일부러 자신의 차량을 세워두고 역주행해오는 서울2부 9816호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이내희)와 충돌, ㅅ생명 보험회사로부터 손해배상금 6백만원을 받아 가로채는등 모두 2차례에 걸쳐 3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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